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시 성산면과 홍제동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천만 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강원도 강릉시의 영동에코발전본부 김진규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강릉시를 방문해 전달됐습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진화작업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무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국가 전력사업을 선도하는 한국남동발전의 위로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강릉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본래의 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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