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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테이, 높은 임대료 논란…주거안정 목적은 어디로
기사입력 2017-05-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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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달부터 서울 지역에서 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본격 공급됩니다.
그런데 초기 임대료 규제가 없는 만큼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임대료의 큰 차이가 없어, 본래의 목적인 주거안정을 실현하기보다 기업들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백가혜 기자입니다.


【 기자 】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지속될지 관심을 끌었던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에도 공공택지 특혜 공급은 사라지지만 사업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다음달부터 서울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뉴스테이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높은 임대료 논란은 여전합니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KEB하나은행, 삼성생명 등 금융기관이 주도해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중구 신당동의 반도 하나유보라스테이.

신흥 부촌으로 상권이 부상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이 가까워 입지적 장점이 높지만 시세가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인터뷰 : 이윤석 / 신당동 주상복합 분양관계자
- "월세는 33평 기준 (보증금) 1억 원에 170만 원~190만 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신당 뉴스테이는 전용 59㎡ 면적이 보증금 1억 원, 월 임대료 10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대로 하나를 두고 맞은편에 있는 같은 규모의 아파트 월세는 보증금 1억 원에 100만 원~110만 원 수준으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당초 뉴스테이의 임대료는 주변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중산층에게도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많은 까닭입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공급될 대림 뉴스테이는 전용 37㎡가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106만 원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변 지역 아파트 임대료보다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다음달 공급할 뉴스테이는 크기에 따라 보증금이 1~2억 원, 월세가 50~8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뉴스테이가 입지적 강점을 갖춘 곳에 공급되는 장점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라며 "임대주택으로 공급되지만 차후 분양 전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투자 목적의 접근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테이가 결국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보다 사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백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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