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울산과 여수 공장 증설에 3천67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원료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수공장의 폴리카보네이트(PC) 공장과 울산공장의 메타자일렌(MeX)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증설은 오는 2019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울산공장의 MeX생산량은 현 16만t에서 36만t으로 늘어나게 되고, 여수공장의 PC 생산규모는 연 10만t에서 21만t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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