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 중앙은행 총재는 2일 중국이 주도해 창설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아시아 지역 내의 왕성한 인프라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 있어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로다 일본 중앙은행 총재는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시아의 인프라 수요가 아주 크므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WB) 등 기존 기제에만 의존해서는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면서 중국이 주도해 창설한 AIIB는 아시아 지역 내외의 많은 국가들이 AIIB에 합류했고 이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IIB가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 경쟁을 촉진하는 것은 경제 성장 가속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AIIB는 현재 70개의 회원국이 가입해 회원국 규모는 일본이 주도하는 ADB를 앞질렀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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