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5일] 항저우(杭州) 해관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4월 29일 오전 기적 소리가 들리며 영국 런던발 중국-유럽행 열차가 400톤, 시가 2500만 위안의 화물을 싣고, 20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저장(浙江) 이우(義烏) 해관 검문소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는 중국-유럽행(이우-런던) 첫 열차의 귀환이다.
이 열차는 중국-유럽행 왕복 열차의 통상 수입품인 브랜드 분유를 비롯해 영국 최대 건강식품 브랜드의 하나인 비타바이오틱스(Vitabiotics) 건강식품도 싣고 왔다. 열차는 런던을 출발해 채널 터널을 통해 프랑스, 벨기에로 진입한 후 독일 뒤스부르크, 폴란드, 벨라루스,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경우해 중국 아라산커우(阿拉山口)시를 접점으로 입국한 후 이우에 도착했고, 전구간 길이가 12,451킬로미터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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