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황금연휴기간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국내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1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사드의 영향으로 인한 중국운항편의 감소로 국제선 여객이 전년대비 0.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내국인을 중심으로 제주여행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선 여객이 15% 상승해,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도 12%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 3일에만 김포 8만1천800여명, 대구공항 1만600여명을 포함해 전국 26만명이 국내공항을 찾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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