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25만 대의 강제리콜 여부를 결정지을 청문회가 어제(8일) 열렸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청문회는 국토부가 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5건에 대한 강제리콜을 결정한 데 대해 회사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열렸습니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청문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청문회에서 현대·기아차는 해당 사항들이 안전운행에 문제가 없다고 적극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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