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적절한 상황’에서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의 만남을 원한다고 밝힌 데 대해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이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관련 보도를 주시했다고 전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 평화적 방식으로 한반도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유일한 시행가능책이자 올바른 선택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당사국은 응당의 책임을 지고 서로를 마주하며 조속히 평화적 협상을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한반도핵 문제의 직접 당사국인 미국과 조선은 조속히 정치적 결단을 내리고 행동에 옮기며 성의를 보여 한반도 긴장 국면을 완화하고 대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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