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국가외환관리국이 27일 발표한 3월 중국 국제 수지 통계에서 국제화물과 서비스무역 흑자는 583억 위안으로 전월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중국의 수출 안정에 유리한 요소들이 아직 있기 때문에 중국의 화물무역은 일정 규모의 흑자를 유지해 서비스업 무역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전문가들이 예측한 것처럼 2월 한 달 적자가 전반적인 수출 추세를 반영할 수는 없다. 3월 중국 화물무역 흑자는 2106억 위안으로 전월의 적자 추세를 만회했다.
왕춘잉(王春英) 외환국 국제수지사(司) 사장은 국무원신문판공실 발표회에서 외부 환경 중에서 무역 마찰 요인이 늘어나겠지만 △글로벌 경기성장, 외수 전체의 완만한 회복세와 △‘일대일로’ 관련 협력의 안정적 추진이 역내 국가의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중국 제조업 산업사슬이 국제 분업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등 일부 수출 안정에 유리한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3월 중국 서비스 무역적자는 1523억 위안으로 전월에 비해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28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