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세번째로 통화로 북한과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얘기를 나눴고, 특히 시리아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와관련해 백악관은 "두 정상이 시리아 사태와 그 피해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나라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측은 이번 통화를 "건설적이었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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