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도시락 메뉴로 개발한 '직화짜장면'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기 중식 메뉴를 도시락으로 출시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대표적인 중화요리 '짜장면'을 도시락 메뉴로 개발한 '직화짜장면(3천300원)'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식 메뉴이자 친숙한 음식인 짜장면을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직화짜장면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배경을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 직화짜장면은 춘장소스에 고기, 양파, 양배추 등 각종 재료를 직화 솥에 볶아 깊고 진한 짜장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린 상품입니다.

특히 면을 삶고 고열의 증기로 쪄내는 증숙의 과정을 두 번 거쳐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의 면발이 특징입니다.

또 짜장소스와 면을 2단 용기에 각각 담아 기호에 맞게 부어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직화짜장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칠성사이다 25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김예지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세븐일레븐 직화짜장면은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짜장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짜장면과 함께 얼큰한 맛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식 메뉴인 볶음 짬뽕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