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트럼프의 100일, 글로벌 경제 영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Q. 대통령 취임 100일, 중요한 이유?
A. 이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맞으며 대통령 취임 100일에 대한 평가는 루스벨트 대통령부터 유래되었다. 루스벨트 대통령 취임후 시작된 의회특별회기가 100일만에 끝났고 루스벨트 모델에 따라 취임후 첫 100일은 국정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로 보여졌다.

Q.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미국 내 평가는?
A.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 정책 생산성 측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미국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취임 100일은 부진한 출발이라고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100일은 국정 지지율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았고 트럼프의 통치는 기존 대통령과 완전히 다르게 나타났다.

Q. 미-중 경제 관계, 트럼프 취임 후 변화는?
A.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은 사실상 폐기이며 미중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 중국 경제, 무역 정책에 대한 전환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중국과의 관계는 추가적인 '100일 계획'이 좌우할 가능성 높아졌다. 무역적자를 줄이는 미중간 100일 계획이 실제 추진에는 인식차로 볼 수 있다.

Q. '트럼프 노믹스'의 글로벌 경제 영향은?
A. 유럽과 일본을 대상으로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었으며 미국 재무장관은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국에 대한 조사를 강화시켰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과 EU의 양자 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며 EU와의 TTIP협상 초점을 무역확대아니라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로 보고 있다.

Q. 트럼프 대통령, 한국 경제에 어떤 변화 불러올까?
A. 펜스 부통령 이어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한미FTA재논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운 수입 철강이 국가안보 위협이라며 행정명령을 발동하였고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 지정은 가까스로 피했다.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고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높지만 통상 압박 수위는 여전하다.


※ 투자의 창 매일경제TV는 매일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국내외 경제 뉴스 및 투자전략 분석으로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립니다.
이 방송은 매일경제TV 홈페이지(http:www.mktv.co.kr) 및 케이블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