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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출석…"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
기사입력 2017-03-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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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오전 조사를 끝마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에 출석하며 청사 앞에서 준비된 짧은 발언을 한 뒤 곧장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듣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출석 모습은 어땠나요?


【 기자 】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25분쯤 이곳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차량은 현관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습니다.

국민께 송구스럽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발언만 짧게 한 뒤 곧장 청사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변호인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거라 예고한 만큼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원론적인 내용에 그쳤습니다.

또 당초 예상과 달리, 간부 전용 금색 엘리베이터가 아닌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 앵커멘트 】
현재 박 전 대통령의 오전 조사는 끝났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검찰은 오늘 오후 12시 5분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오전 조사를 끝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뒤 다시 오후 조사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청사 10층 1001호 특수1부 조사실에서 계속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 조사에 앞서 조사실 바로 옆 1002호 휴게실에서 노승권 1차장과 10분 정도 차를 마셨는데요.

이후 9시 35분부터 1001호로 자리를 옮겨 한웅재 부장검사가 배석 검사 한 명, 수사관 한 명과 함께 오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와 정장현 변호사가 때에 따라 교대하며 번갈아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조사 과정을 영상 녹화하지는 않겠다고 전해왔습니다.


【 앵커멘트 】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가 총 13가지나 되는데, 역시 뇌물죄에 집중해서 조사가 이뤄진다고 봐야겠죠?

【 기자 】
네, 오늘 조사에 참여하는 이원석 특수 1부장은 지난해 삼성의 재단 출연 과정을 집중적으로수사 해왔습니다.

또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지기 전부터 수사해 온 한웅재 형사 8부장도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할 것을 대기업에 요구하고, 그 대가로 부정한 청탁을 들어줬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과 특검이 박 전 대통령에 적용한 혐의가 13가지나 되기 때문에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오랜 시간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밖에 상황도 짧게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청사 밖에서는 이미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오전부터 집결해있습니다.

촛불집회는 서초동 법원 삼거리에서, 태극기집회는 대검찰청 앞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양측 모두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전까지는 별다른 충돌은 없었지만, 열혈 지지자들이 집결한 만큼 충돌 우려도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MBN뉴스 김도형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현장연결 : 조병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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