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미국 금리인상, 중국 긴축 속도 낼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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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정윤성 키움증권 과장>
Q. 미국의 금리인상, 전세계가 요동치는데, 중국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한다. 전일 중국증시 마감은?
A. 상해종합 -0.73%, 심천지수 +0.23%이다. 위안화절하, 2008년 6월 후 최저 수준이다. 무역, 방직의류 섹터 수출기대감 강세이다. 채권시장 급락으로 보험, 은행 등 금융주 약세이다. 심천 무역, 제지, 소매판매 중소형주 상승하였다. 첫 중국 항공모함 일부 완성소식이 있다. . 방산주 강세이다.
Q.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중국 경제에 악재가 더해졌다. 어떤 피해가 가장 큰가?
A. 개장초 지수 약보합권이다. 위안화 약세 지속된다. 2017년 금리인상 3회 시사하였다. 불확실성 증대된다. 내수 실질구매력 약화되었다. 중국정부의 환율 개입 약화되었다. 달러강세기조에 따라 신흥국약세기조에 편승되었다. 위안화 엔화대비 4.4%, 유로화 대비 2.2%절상하였다. 자본이탈 속도 점차 안정화 추세이다.
Q.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 투자자본이 신흥시장을 빠져나갈 가능성이 큰데, 중국의 자본유출 통제.. 이대로 계속되면 부작용은 없을까?
A. 아직 자본유출의 속도 신용경색 가능성 낮다. 역외시장 역내시장보다 빠르게 하락하였다. 중국 당국 역외시장 유동성 긴축 조치 작용된다. 작년 11월말 3조 4천 380억 달러에서 11월말 3조 520억 달러 감소하였다. 중국기업 외화확보 정부통제. M&A, 해외송금, 금 수입 제한 부작용이 있다. 자금유출로 인한 부채문제 가중된다. 위안화약세에도 1월~11월 수출은 작년보다 7.5%감소하였다. 중국의 물가상승, 미금리인상 중국 조기 금리인상 압박이 있다.
Q.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경제에 대한 공세를 예고하고 있는데, 중국 측 반응 및 대응은?
A. 중국내 미국 비영리기구 강력한 통제가 있다. GM 등 자동차 기업 폭탄 벌금 부과 움직임이 있다. 미국제품 수입제한, 대북원조강화, 이란과의 교류 전면화, 대만 군사적 압박, 위안화 가치절하로 미국 압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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