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의 콘텐츠커머스 ‘리브레마켓’을 개발하는 스타일켓이 시리즈A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의 주도로 7억5천만원 규모로 이뤄졌으며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셀픽, 비전크리에이터가 참여했습니다.

아직 정식 서비스 론칭 전인 신생 스타트업이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리브레마켓'은 딥러닝을 통해 인스타그램의 SNS사진과 쇼핑몰의 상품을 매칭하여, SNS사진에 보여지는 의류나 액세서리, 신발 등의 상품을 바로구매 가능한 쇼핑용 앱입니다.

이번 투자를 심사한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의 박영찬 이사는 "스타일켓 개발진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개발력에 성공 확신 얻어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타일켓은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웹젠에 인수합병)의 설립자이자 플레이위드(전 Y&K)의 디렉터였던 김현중 대표와 온라인게임 메틴1, 메틴2를 총괄 개발하고 상용화한 김한주 CTO가 함께 힘을 모아 2015년 창업했습니다.

김현중 대표는 “스타일켓은 딥러닝을 통해 상품구매를 위한 현실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쇼핑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한류콘텐츠를 모아 글로벌 시장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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