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로 급증세를 보였던 달러화 예금이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610억5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7억7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넉 달만에 하락 전환한 거주자 외화예금은 석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개인들의 달러화 예금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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