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청소용역업체에 100억원대 일거리를 몰아준 혐의로 구속된 진경준(49)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핵심 혐의였던 '넥슨 공짜주식' 관련 부분은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되면서 검찰 구형에 훨씬 못 미치는 형량을 받았습니다.
주식을 건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정주(48) NXC 대표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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