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들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노사갈등과 법정공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가 쉬운 해고를 유발한다며 절대 수용 불가하다는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과도한 성과 경쟁이 벌어질 경우 직원들이 받는 실적 압박이 커져 불완전판매가 늘어난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2차 총파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데 금융노조 관계자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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