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감산 확대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1만9796.43으로 마감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면 대형주와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S&P500지수는 0.11% 내린 2256.96을, 나스닥지수는 0.59% 떨어진 5412.5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7거래일만에 하락세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의 FOMC 개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입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비회원국도 동참하기로 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3달러, 2.6% 뛴 배럴당 52.8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1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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