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회담을 앞두고 감산확대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센트(1.3%) 오른 배럴당 51.5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4센트(0.63%) 오른 배럴당 54.23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열리는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회담은 최근 타결된 OPEC 감산 규모를 확장할 계기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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