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흑마늘(주)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윤호 남해군흑마늘 회장은 "남해군흑마늘이 수출을 대폭적으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은 FTA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며 "수출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제품의 제조와 가공, 판매까지 더욱 심혈을 기울여 고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흑마늘 수출 규모는 지난 2014년 16만 달러에서 2015년 21만4,000달러, 올해는 50만 달러까지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2014년 11억 원, 2015년 16억 원, 올해는 2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남해군흑마늘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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