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전 세계 흔드는 강달러, 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송수영 중앙대학교 재무금융학과 교수>
Q. 달러강세 기조,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도는 어느 정도일 것이며 언제까지 이어질까?
A. 오바마 정부가 인계하는 미국 경제는 현재 2007년 이전의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금리도 상승할 것이고, 실물경제, 그리고 임금도 상당히 높다. 그러나 트럼프의 경제 담당 진용을 보면 이런 좋은 경제 여건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인플레상승과 금리의 상승이 어떤 결과와 정책적 대응을 초래할 지 아주 궁금하다.
Q. 강달러의 원인과 가장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A. 현재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은 무능하고 낭비가 심했던 현 정권이 야기한 정치적 요인이다. 지난 3사분기 경제 성장률이 0.1%인데, 이런 무능이 빠르게 확실히 제거되지 않으면 내년에 1300원/$ 까지 올라갈 거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Q. 미국의 머니마켓펀드 개혁이 맞물리면서 파장이 더욱 클것으로 예상되는데, 머니마켓펀드개혁이란?
A. MMMF 머니마켓펀드 개혁은 펀드의 순가치가 1주당 $1로 맞추어서 운용하는데 1$가치가 부러지는 경우 펀드런이 발생하였다. 이런 펀드런을 막기 위해서 펀드가 매입한 자산의 시장가치를 펀드의 1주당 순가치로 사용하고, 펀드의 주식을 현찰로 환매할 때 유동성비용을 부담시키거나, 환매를 정지(gate)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리고 MMMF의 자산구성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SEC에 정보제공및 규제를 받는다.
Q. 신
흥국 중심으로 달러부채축소 움직임, 글로벌 성장률 타격 어느 정도일까?
A.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면 당연히 신
흥국가와 여타 다른 경제선진국들은 달러 결제 의존도를 상당히 낮추려고 할 것이다. TPP를 미국이 탈퇴하면 중국 인도 중심의 지역 경제 통합 (RCEP) 이 가속화 될 것이다. 흥미로운 반응은 멕시코의 정부 관료는 트럼프가 미국내 재정확대정책의 일환으로 사회간접자본 개선 사업을 하게 되면 멕시코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보호무역과 장벽은 허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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