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ㆍ블로그를 통해 고금리 불법 영업을 일삼는 미등록 대부업체에 피해를 본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신고된 미동록 대부업체 피해 사례는 2천13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9% 증가했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체들은 인터넷이나 전단을 통해 영업하면서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엄청난 고금리를 물리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센터에 신고된 악질적 미등록 대부업체 관련 내용을 분석해 검찰ㆍ경찰 등 수사 당국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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