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가 '디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아우디ㆍ폴크스바겐의 영향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2만2천991대에 비해 15.8% 감소한 1만9천36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월 등록실적과 비교해서는 6.1%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판매대수 '제로' 기록을 세운 폴크스바겐 브랜드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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