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미국 유명 제과업체 프레츨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합니다.
크라운제과는 스나이더 랜스와 손잡고 국내시장에 프레츨을 독점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스나이더 랜스는 미국의 프레츨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연 매출 2조 원 중 프레츨 매출이 5천억 원에 달하고, 미국 시장에서 3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앞서 스나이더 랜스는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유통망 진입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철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프레츨 전문 매장이 늘고, 연 300~400억 원 대 시장이 형성되면서 크라운제과와 함께 다시 국내에 진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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