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가 오는 22일 예정이던 연례 최대 기념행사인 제13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업계가 올 들어 심각한 수주가뭄을 겪는 동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분위기에서 조선의 날 행사를 생략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는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비용절감을 위해 지난달 말 고연봉의 상근 부회장직도 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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