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4곳 등 추가 사업자 선정결과를 오는 17일 오후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세청은 대기업이 입찰하는 서울 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부산·강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총 6개 사업자를 새로 뽑는 특허심사 결과 발표를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가 면세점 정책에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시내면세점 선정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선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결과 발표 때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명은 물론 해당 업체의 총점과 세부항목별 점수까지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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