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족 증가에 레고 공식 매장 국내 첫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레고 그룹이 공식 인증한 레고 매장이 들어섭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 판교점 5층에 '레고®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레고 그룹이 공식으로 인증한 '레고®스토어'는 아시아에 홍콩,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키덜트족이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취미 관련 상품군 신장률이 올해 10월까지 20%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레고®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레고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디즈니 캐슬(71040)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