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황옌다오(黃岩島) 해역에 선박을 투입해 물에 빠진 필리핀 어민 두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자: 보도에 따르면 황옌다오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필리핀 어민 5명이 실종되었다. 필리핀 해경은 이미 수색작업에 들어갔으며 인근 중국 선박에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은 협조할 것인가?
겅 대변인: 중국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 선박을 투입해 관련 해역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중국은 황옌다오 해역에서 물에 빠진 필리핀 어민 두 명을 구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중국은 관련 해역에서 계속 수색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