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무역의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농심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탑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입니다.
농심은 올들어 해외 100여개 나라에 신라면 등을 판매해, 1억54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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