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 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미술품 경매업체 K옥션에 3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K옥션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신주를 IMM인베스트먼트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K옥션이 앞으로 3~5년 새 기업공개, IPO를 고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프리IPO인 셈입니다.
이는 PEF가 경매업체에 투자하는 첫 사례로, IMM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투자를 결정한 데는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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