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통(대표 이종원)이 손으로 읽는 오감만족 실리콘 북 '심통패드'를 공식 출시했다.
심통패드는 유아의 행동능력을 발달시켜 주면서, 인쇄된 낱말과 그림을 통해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로 9.8cm, 세로 11.3cm, 두께 1.5mm의 심통패드는 유아용 젖꼭지와 동일한 액상 실리콘(LSR)으로 제작돼 0~6세의 아이들이 비틀고, 당기고, 던지고, 만지는 등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행동들은 아이들이 2개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게 심통의 설명이다.
심통 관계자는 "아이들이 물어뜯고, 소리지르고, 던지는 등의 행동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그저 통제해야할 심통이 아니라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용 낱말 실리콘 카드가 '심통패드'로 이름 붙여진 것도 이 때문이다.
심통패드는 마찰력을 이용해 유리면이나 욕실 타일, 냉장고 등 매끄러운 면에 잘 붙으며, 뒷면에는 돌출된 캐릭터 패턴이 디자인돼 아이들의 촉감을 자극한다.
KC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제품으로 검증됐으며 이미 세척이 되어 나온 제품이지만, 구매 후 열탕소독을 하면 세균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심통패드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쥬라기 월드 △레인보우 알파벳 랜드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그 중 오리지널 시리즈는 △과일·채소편 △동물·곤충편 △인체·사물 입을것편 △탈것·교통안내 표지판편으로 각 세트는 총 25매씩 구성됐다.
정가는 오리지널 시리즈가 각각 5만5천 원, 쥬라기 월드와 알파벳 랜드가 각각 6만5천 원이다.
하지만 심통패드 공식 판매처 '심통스토어(simtongstory.cafe24.com)'에서 구매하면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4만9천 원의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심통패드를 검색하면 오리지널 시리즈를 4만9천 원에 만날 수 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 5매가 추가된다. 와디즈에서 심통패드를 만나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www.wadiz.kr/web/campaign/detail/10959)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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