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00조5천495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산시트 등 실무작업이 늦어지면서 어제(2일) 저녁 10시가 넘어 열린 본회의는 결국 차수변경을 통해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예산안 법정시한을 세 시간 가량 넘겼습니다.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새해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400조7천억 원 보다 1천504억5천800만원 순삭감한 400조5천495억 원 규모입니다.
주요 예산 삭감은 일반·지방행정, 외교통일, 문화·관광, 사회복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뤄졌습니다.
증액 예산 분야는 교육, 농림수산, 교통·물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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