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롯데 계열사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세무조사 움직임을 보이는 가하면 롯데그룹 계열 매장 20곳에 대한 소방·위생점검에도 나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드보복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아직 중국 당국의 행정조치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롯데 측은 혹시 있을지 모를 규제 가능성에 대해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롯데는 현재 청두 등 5개 지역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고, 중국 전역에 116개 마트가 진출해 있어 중국 내 다른 백화점과 마트로 소방점검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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