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장철을 맞아 LH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LH 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그 현장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아나운서 】
"나눔 플러스"
"김장 한마당"
LH 진주 신사옥 운동장.
절임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손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함께 '2016 행복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우 / LH 사장
- "김장은 추운 겨울 대비하는 준비행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같이 모여가지고 함께 추운 겨울을 준비하면서 그 결과를 어려운 이웃들에 함께 나누어주는 그런 의미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LH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경남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800명이 모여 함께 김장을 담궜는데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상남도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연말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박현혜 / LH 직원
- "정성이 많이 들어간만큼 드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은 무려 3만KG.
완제품 구매물량 5만KG을 포함해 총8만KG 김장이 경남지역 18개 시·군 취약계층 8천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여서 더 즐겁고 따뜻한 행사였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올 겨울,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매일경제TV 강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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