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기업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실적은 총 11조7천9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대기 물량이 풀리고 연말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회사채 발행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반회사채는 34건, 2조9천980억 원 규모로 전월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주식 발행액은 19건, 1조67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기업공개는 코스닥에서만 4천436억 원 규모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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