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이어지는 위안화 약세국면에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처음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여전히 강세 통화이며 앞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약세장이라도 시장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강 부행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위안화 가치가 떨어졌지만, 이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것으로 다른 통화에 비해선 절하폭이 적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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