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 선박 141척의 하역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호가 하역을 끝내면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141척이 모두 하역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한진 비엔나호에 선적된 화물 중 중국과 한국 화물은 한진 시애틀호로 옮겨져 운송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하역된 화물 반출, 한진해운 매각·회생절차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