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조업 수출이 올해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6개 지역본부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이번달 중순까지 실시한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국 250개 수출제조업체 중 68%는 내년 중 '수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이는 올해 중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중 53%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수출 제조업체들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