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50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고령화율이 높은 국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주요 선진국의 고령층 고용현황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빠른 편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13.1%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6%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2050년엔 37.4%로 뛰어올라 일본과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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