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트럼프 당선 이후 각국 중앙은행 최근 움직임은?
A. 미국, 내달 금리인상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내년 중에도 기본적 인상기조 유지될 것이다. EU는 금융동향을 주시한다. 일본은 통화방출을 계속하고 엔화약세를 유도중이다.
Q.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의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로화 하락세, 곧 달러와 등가를 이룰까?
A. 유로: 1.09에서 1.06(-2.6%) 약세 지속 예상된다.
Q..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며 멕시코 페소화 급락과 NAFTA 재협상 논의 등으로 3대 해외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받으며 스페인 대형은행들도 흔들리고 있는데, 멕시코는 금리를 인상했다. 이로써 신
흥국 외화자금 이탈 우려 덜 수 있을까?
A. 페소화 가치동향에 따라 다를것이다. 멕시코 중앙은행과 FED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것이다. 당분간 멕시코 불안은 계속될 것이다.
Q. 트럼프 당선자의 재정정책이 금리인상을 부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 미•유럽과 아시아 투자자들 사이에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세계 부동산 시장, 타격 우려할 정도인가?
A. 금리상승은 미국 부동산 부정적이고 금리하락이 된다면 유럽의 부동산에 긍정적일 것이다. 달러가치가 상승되면 미국 부동산에 긍정적이고 유로가치가 하락된다면 부동산에 부정적일 것이다.
Q. 연준의사 임명으로 분위기 바뀔까?
A. 트럼프 취임후 공식 연준의사 2명이 임명되었다. 옐런의장의 입지가 위협되고 금융 규제에 손질이 우려된다.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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