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남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업체인 경남에너지 매각작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가스업계에 따르면 경남에너지 매각주관사인 JP모간은 다음 달 23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기로 하고 비밀유지계약을 맺은 인수후보들에게 설명자료를 발송했습니다.
앞서 JP모간은 이달 초 국내외 에너지 기업과 사모투자펀드, PEF에 투자안내문을 보냈습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상원컴트루와 2대 주주인 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몫을 포함한 지분 100% 입니다.
매각자 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매각가로 4천억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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