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보험대리점의 과당경쟁에 따른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고자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상시감시지표에 월말계약 집중률, 고액계약 건수 비중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모두 19개 지표로 확대하고, 보험상품별로 불완전판매비율을 점검합니다.
또 설계사 100인 이상 500인 미만의 중형 대리점과 관련해서도 불건전 영업행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19개를 개발해 이상 여부를반기별로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설계사 100인 미만 소형 대리점도 생ㆍ손보협회가 상시감시지표를 개발해 내년부터 모니터링에 들어가는 한편, 보험대리점을 통합해 관리할 상시감시 전산시스템도 내년 중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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