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트너스는 지난 19일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회 중국식품안전연회에 국내기업 중 처음으로 초청받아 자사의 친환
경농업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코파트너즈가 선보인 친환
경농업기술은 현재 중국의 환경에너지 문제와 북방지역의 농작물재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는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제시를 명확하게 해 식품안전보사 위원들을 비롯해 참여한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포럼에서 한국대표기업인 에코파트너즈의 발표는 사회 각계의 주목을 끌었다. CCTV종합채널, CCTV뉴스채널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보도됐다.
이를 계기로 중국 내 식약품 안전과 유통에 권위 있는 중국식품안전보사망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흑룡강성에서 한지에 생산될 겨울철 2모작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을 중국식품안전보사를 통한 홍보와 판매, 유기농인증 등 친환경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식품안전보 부총편집 뉴춘안 편위위원은 “한중 식품교역은 교역국 총 180여개국 중 10대교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14억 중국인의 먹거리 발전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 기술력과 우수 가공식품을 함께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식품안전보 사장 총편집 주창쉐는 “에코파트너즈가 생산하게 될 유기농 인증 농산물이 겨울철 활용 할 수 없는 수백만동의 온실에서 점차적으로 확대돼 중국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이 축산업계와 연계돼 소, 돼지, 닭 등 가축사육 농가에 질병에 대한 고충을 에코파트너즈의 광열패널기술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에코파트너즈는 현재 중국 흑룡강성에 친환경 하우스 단지인 '에코팜그린하우스' 단지를 조성중이다.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광열패널 기술로 자사브랜드인 ‘라비’를 설치해 겨울철 영하 20~30도의 환경에서 각종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고, 겨울철에도 싱싱한 각종 과일 및 야채를 흑룡강성 및 중국 북방지역에 보급 준비를 마치고 있다.
흑룡강성의 토질은 세계에서 유명한 3대 흑토 중 하나로 토질이 좋지만 맹추위로 10월 중순부터 3월 말 까지 약 6개월간은 작물 재배가 불가능한 지역이다.
이밖에도 이 업체는 오는 12월 15일에도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옥풍균업단지 내 에코팜그린하우스에서 한중 정부 관계자 참관 하에 진행되는 친환경 농업단지 수확식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기술력을 재차 인정받아 향후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농업 프로젝트를 통한 흑룡강성 전역의 보급 및 중국 시장전역에 에코시스템 즉, 광열기와 에코파머즈를 보급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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