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 시중 저축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순익이 7천억 원을 훌쩍 넘겼으며, 자산건전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현재 저축은행 누적 순이익은 7천6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급증했습니다.
이자수익이 4천800여억 원 늘어 순익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부실자산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기존 부실자산 비용 처리를 위해 쌓아놨던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1천400여억 원 늘어 이익 증가에 일조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7%로 지난해 말보다 0.56%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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