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16년 메세나대상 메세나인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 17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윤 회장은 전통 국악의 발전과 조각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007년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고, 영재국악회를 통해 국악영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 서울오픈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조각 대중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영달 회장은 "훌륭한 우리 국악을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의식을 갖고 국악과 조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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