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오늘(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통신망 증설에 나섰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은 이동형 차량 기지국을 광화문 광장과 시청 광장에 2배 가까이 늘리고 기지국도 최대 3배까지 증설할 계획입니다.
이통사들은 지난 주말 시민들이 운집하며 접속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 만큼 기지국을 추가로 늘려 통신 장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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