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미식관광으로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이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명 레스토랑 셰프와 손을 잡았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7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내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서래마을, 압구정 등 유명 레스토랑 셰프 9명과 미식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한국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관광객 창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제공 등 국내 미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음식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조사한 2015 외래관광객실태 조사보고서를 보면 전체 방한 외래 관광객 중 47%가 자연경관이나 고궁, 역사 유적지 방문이 아닌 식도락관광을 주요 참여활동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