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오는 12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 자리하고 있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풍부한 자연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금련산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 광안대교, 번영로, 횡령터널을 이용해 부산시외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단지의 분양관계자는 "남천동은 부산 일대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이번 삼익빌라 재건축은 남천동 재개발, 재건축의 포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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