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첫날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을 선언하기로 하는 등 고립주의 통상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이 입수한 '트럼프 무역 정책 200일 계획'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첫날 미국 무역대표부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에 통화 정책과 원산지 문제 등을 포함한 NAFTA 개정 의사를 통보할 방침입니다.
또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는 NAFTA 탈퇴 시 미국 경제가 받을 영향 분석에 착수합니다.
이밖에 200일 계획에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폐기, 불공정 무역 관행의 중단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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